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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용팝, 호주서도 길거리 공연 통했다…‘빠빠빠’ 열광에 단체댄스까지

나라플라워 2013. 11. 6. 13:32

걸그룹 크레용팝의 길거리 공연이 해외에서도 통했다.

6일 크레용팝 소속사 측은 “호주 프로모션 투어에 나선 가운데, 지난 5일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앞에서 깜짝 공연을 펼쳤다. 크레용팝은 ‘빠빠빠’ 무대의상을 입고 오페라 하우스 앞 거리에 등장했다. ‘빠빠빠’와 ‘댄싱퀸’을 열창해 현지인들에게 박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크레용팝의 공연을 보기 위해 200여명의 현지인 팬들이 운집했다. 이들은 ‘빠빠빠’ 곡에 맞춰 단체로 ‘직렬5기통춤’을 추기도 했다.

크레용팝의 멤버 금미는 소속사를  통해 “해외에서도 길거리 게릴라 공연으로 이렇게 팬들과 가깝게 마주할 수 있어서 좋았다. 앞으로 시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